인사말

지난 1972년에 출범한 한남클럽이 어느덧 불혹을 넘겨 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한남클럽이 기라성 같은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이제 중년의성숙기에 접어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대한민국 최고’를 지향하는 한남클럽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회원들이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일류 교류의 장(場)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더불어 본 클럽은 회원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부분이 되었습니다.중책을 맡은 저도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훌륭한 전통은 보존하면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도 적극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그 일환으로 대대적인 클럽 내부공사를 마쳤고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메뉴도 일신했습니다.클럽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었습니다.나아가 우리 클럽이 한국 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한남클럽은 특정한 개인이나 소수를 위한 모임이 아닙니다.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가꾸어가는 공간입니다.여러분의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